[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비상교육이 이틀째 급등 중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복지 정책의 수혜와 저가 반등세로 오르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1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비상교육은 전거래일보다 660원(8.32%) 오른 8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채 마감됐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상승률은 32.72%로,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 종목 중 한국화장품제조(53.93%) 다음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시장에서는 이렇다 할 상승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해 '설왕설래' 중이다. 1분기 교육주 전반의 실적 부진으로 주가 하락에 대한 반등이라는 지적과 대선을 앞두고 복지 정책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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