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열전] "50년만에 온 특판기회"
[마케팅 열전] "50년만에 온 특판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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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증권팀] 현대증권이 최근 내놓는 이벤트 시리즈를 보면 숨이 찰 정도다. 특별판매의 줄임말인 특판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다. 이미 2개 특판 이벤트 기한이 종료된만큼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보다 서둘러야한다.

현대증권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매주 새로운 특판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소 과장되게 표현하면 이번 특판시리즈 기회는 50년(창립 50주년)만에 찾아온 셈이다.

지난 1일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3개월간 여러 가지 특판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특별판매의 스타트를 끊은 1호 상품은 '특판RP'이다. 이 상품은 1주일만 맡겨도 3개월 동안 업계 동종 상품 최고수준인 연 3.7%의 금리를 제공한다.

최고 수준의 금리 때문인지 시장이 먼저 반응했다. 지난 1일 500억원 선착순으로 판매한 특판RP는 개시한지 48분 만에 500억원 모두 신청돼 조기 마감됐다.

두 번째 특판 상품은 'POSCO 신용연계 DLS'와 '단기 금리 Wrap'이었다. 특판 POSCO 신용연계 DLS는 POSCO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3.9%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비보장형 DLS다. 오는 9월16일까지 POSCO 주식회사와 POSCO 주식회사가 발행한 채권이 파산하거나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 중 어느 하나도 발생하지 않을 경우 연 3.9%의 수익을 제공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지난 15일까지 50억원 한도로 판매됐다. 현재 3개 특판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다. 우선 단기 금리 Wrap은 오는 8월말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각각 2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주간단위 재투자로 복리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 8월 말까지 현대CMA RP형에 신규가입하는 개인고객은 현재 CMA RP형 금리인 연 3.2%보다 높은 연 3.4%를 최대 90일간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특판 상품과 함께 출시됐다.동시에 8월 말까지 현대그룹플러스주식형펀드를 신규 매수하는 고객은 선취판매수수료의 30%를 현대CMA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신규계좌를 개설하면 모든 고객에게 다용도 카드지갑, 교통카드 중복방지카드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특판 상품뿐 아니라 앞으로 나오게 될 전략상품에 가입하면 금액별로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100만원이상 금융상품 가입시 스마트 TV, 뉴아이패드. 공기청정기, 백화점상품권 등 경품이 100% 당첨되는 응모권도 받을 수 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매주마다 고객을 위한 특별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며 "8월말까지 매주 현대증권 특판 상품을 기다리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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