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18일 충남 당진지역에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이동상담 및 소비자피해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실시하며, 현대, 기아,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 등 5개 국내 자동차 회사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2개 가전회사의 협조로 '차량 무상점점서비스' 및 '가전제품‧휴대폰 무상수리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한다.
소비자원 피해구제 업무 전문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일상 소비생활에서 일어나는 소비자피해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업인, 노인 등에게 발생하기 쉬운 소비자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피해발생 시 대응요령, 피해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소비자원은 개원 25주년을 맞이해 농업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소비자보호활동을 올해 중점과제로 정하고,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한 정보제공, 교육, 초청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