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경영혁신 통한 시너지 극대화 나선다
증협, 경영혁신 통한 시너지 극대화 나선다
  • 김성호
  • 승인 2005.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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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가 경영혁신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본격 나섰다.

3일 증권업협회는 조직의 경영혁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주말 증권연수원에서 회장과 임원 등 전직원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상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출범에 따라 지금까지 운영하던 코스닥시장 부문을 분리한 후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3월초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새로운 경영혁신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 직원들이 공감하는 공정한 직장생활기준을 마련해 증권산업을 선도하는 ‘씽크탱크(Think Tank)’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부서장 중심의 대폭적인 권한을 이양하고 권한에 따른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회장과 부서장간에 ‘사업계획이행서약서’를 체결했다.

또한 ▲혁신적인 인사·평가제도 도입 ▲합리적 보상시스템 도입 ▲직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연수제도 정비 ▲T&C 운동의 실질적인 성과창출 등 조직 변화와 혁신을 위한 실천방안이 제시됐다.

증협 임종록 상무는 “이번 모임을 통해 임직원간 하나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명실상부한 증권업계의 서비스기관으로 다시 태어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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