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기업銀, '통합IT센터' 사업 계약 체결
LG CNS-기업銀, '통합IT센터' 사업 계약 체결
  • 임희정
  • 승인 2005.03.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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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기업은행 통합IT센터 인프라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30일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프라 구축 사업은 올해 10월 초 이전 예정인 기업은행 통합 IT센터의 통신, 보안 등 통합 전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이제까지 발주된 은행권 통합 IT센터구축 사업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라고 LG CNS측은 밝혔다.

LG CNS는 국내 최고 수준의 통합 IT 센터를 조기에 구축하는 데 사업 목표를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대형 IT센터 구축 이전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미래 지향적이며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최고 수준의 통합IT 센터를 구축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작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서비스와 업무 처리능력을 향상시킨 기업은행은 Global 선도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대응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 선도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서울 을지로 본점에 위치한 전산센터의 이전을 계획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하반기에 경기도 소재 건물을 매입해, 신규 통합IT센터로 선정하고, IT센터 이전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의 일환으로 기업은행은 이달 통합IT센터 건물에 전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통합IT센터 전산 인프라 구축 사업을 발주, 사업 수행 경험, 사업관리 능력 등 종합적인 평가 과정을 거쳐 LG CNS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LG CNS 금융/ITO사업본부 유영민 부사장은 이번 사업 수주로 경쟁 정보화 시장의 최강자인 LG CNS의 사업 역량을 금융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통합IT센터 전산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기업은행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LG CNS의 전산센터의 사업 역량을 키우겠다고 포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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