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금융권 및 공공기관 백업시장 영업 강화
한국EMC, 금융권 및 공공기관 백업시장 영업 강화
  • 김주형
  • 승인 2005.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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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엔터프라이즈용 백업 및 복구 솔루션 ‘EMC 레가토 네트워커’ 제품군의 영업 성과가 확대됨에 따라 2005년 매출 성장 목표를 전년대비 80%로 세우고 영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EMC 레가토 네트워커’ 제품군은 지난 2004년 215곳 이상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2003년 대비 52% 라는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미 대부분의 이동통신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해 통신 시장 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금융권에도 다수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만 환경부, 대구은행, 삼성네트웍스, 푸르덴셜증권 등을 경쟁사로부터 윈백해 엔터프라이즈 백업 시장의 선두를 굳히는 계기를 확보했다.

이미 올해 1분기에 통계청, 한국신용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청, 삼성전자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여 지난해의 시장 주도권을 이어갔으며,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2005년도에는 성장기회가 가장 많은 금융권과 공공시장에서의 영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EMC 소프트웨어 사업본부는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위해 신제품 출시 및 패키지 솔루션 판매, 신규 시장 진입, 유통 채널 강화, 경쟁사 윈백과 같은 다양한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제품 영업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를 위해 한국EMC는 지난 2월 ‘EMC 레가토 네트워커’를 새롭게 출시해 혁신적인 디스크 백업 기능, 확장된 애플리케이션 통합, 관리 복잡성 제거, 데이터 복구 속도 향상이라는 신기술을 시장에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EMC 소프트웨어 사업본부는 신규 시장 진입을 위해 대형 아카이빙 프로젝트,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 등의 새로운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공공기관 및 금융권 시장을 대상으로 기존 한국EMC 영업 본부와 공동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디스크 등의 하드웨어와 번들 패키지를 만들고, 웹을 이용한 특화된 프로모션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 유통 채널들에 대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대형 SI 업체와의 협력 관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상세한 경쟁사 분석과 윈백 만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팀(TFT)을 활용해 대형 프로젝트 중심으로 윈백 성과를 올려 매출 상승세 가속화에 나설 것이다.

한국EMC의 김경진 사장은 “최근 데이터 백업, 복구, 복제, 아카이빙 등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 통합되고 있는 추세다. 한국EMC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스토리지 하드웨어,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복제 소프트웨어, 아카이빙 솔루션 등을 모두 보유한 ‘데이터 보호 종합 기업’이다. 고객의 수요에 맞는 ‘원 스톱 판매 및 기술 지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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