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한국IBM과 10년간 아웃소싱 계약
KEC, 한국IBM과 10년간 아웃소싱 계약
  • 김주형
  • 승인 2005.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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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별반도체 전문회사인 KEC와 한국IBM은 향후 10년간 정보시스템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KEC는 향후 10년간 서버, 네트워크, 데스크탑을 포함한 IT인프라스트럭처와 ERP시스템 등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운영 관리를 한국IBM에 위탁 운영하게 된다.

KEC는 이번 한국IBM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IBM이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분야에서의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국내외 거점간 선진 정보시스템 지원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확보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IBM의 전문 인력과 검증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안정된 정보시스템 구축과 함께 장기적인 전산 투자 및 관련 비용에 대한 사전 예측을 통해 비용 절감도 가능하게 되었다.

한국IBM은 KEC의 ERP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며,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서버 및 네트워크를 24시간 무인 감시하고 보안 기능을 강화 함으로써 IT 인프라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KEC가 핵심 비즈니스 역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KEC의 곽정소 회장은 이번 한국IBM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KEC는 선진 IT 인프라를 갖추고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전세계 고객에게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IBM 이휘성 사장은 IBM은 정보시스템 서비스 역량과 컨설팅 경험을 결합해 고객의 경영과 기술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IBM은 IT아웃소싱 서비스를 통해 KEC가 온 디맨드 기업으로서 정보시스템과 경영지원 시스템 강화를 지원하는 가치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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