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맹장염으로 영동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22일 조수미 씨의 기획사는 조 씨가 탈진과 복통을 호소해 이날 오전 영동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한 후 회복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4일로 예정됐던 창원 성산아트홀 공연은 11월 4일로 연기됐다.
기획사는 공연을 기다려 온 많은 팬께 걱정을 끼쳐 드린 것에 유감을 표시하고, 조씨가 쾌차해 더 좋은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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