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중국시장 공략 '박차'
SPC그룹, 중국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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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SPC그룹이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北京)의 심장부인 CBD(Central Business District)에 '파리바게뜨 찡훼이점(京汇)'을 열고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찡훼이점은 170㎡(51평)규모의 고급 베이커리 카페로 CBD의 중심 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베이징의 '맨해튼'이라고 불리는 CBD는 중국국제무역센터, 인타이센터, HP중국본사 등 다국적 기업뿐만 아니라, 삼성, SK 등 한국기업 중국본사와 고급 쇼핑몰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중요 상권이다.

파리바게뜨 중국 북경법인 관계자는 "지난해 난징(南京)에 이어 올해 다롄(大連) 등 신규 거점을 확보하고, 베이징과 상하이의 핵심 상권 진출을 통해 중국에서 파리바게뜨 열풍을 이어갈 것" 이라며 "특히 '파리바게뜨 찡훼이점'은 글로벌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어서 입소문을 통한 브랜드 명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해외서만 3000호점을 오픈해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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