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롯데마트는 14일 '여름 침구'를 작년보다 보름 가량 앞당겨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올록볼록한 엠보 원단으로 구성돼 통기성이 뛰어난 '여름침구 세트(이불/패드/베개커버)'를 2만9800원에 판매한다.(단, 덕진, 반여, 삼계, 포항, 행당역점 제외)
롯데마트는 사전 기획을 통해 일본의 5대 종합상사인 '마루베니'와 공동구매 방식으로 원단을 저렴하게 확보했고 1년 전부터 중국 공장에서 대량 생산함으로써 원가를 20% 가량 낮출 수 있었다. 행사 물량은 평소보다 10배 가량 많은 총 3만2000세트를 준비했고 우선 1차 물량으로 1만 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1인용 쿨 매트(90*90cm)'를 5만9900원에'쿨 방석(40*40cm)'을 1만7000원에 '쿨 베개(30*40cm)'를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소대윤 롯데마트 글로벌소싱팀 MD(상품기획자)는 "때 이른 더위로 여름 침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관련 상품을 작년보다 보름 가량 앞당겼다"며 "사전 기획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여름 침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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