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체들,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 '풍성'
식품업체들,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 '풍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5월은 여러 기념일을 비롯해 연례행사로도 바쁜 달이다. 이에 식품업체들도 오는 5일 '어린이 날'을 기념, 통 큰 할인전을 진행하는 등 특별행사가 풍성하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농심, 대상, 동원 F&B, 롯데헬스원 등 각 식품업체들은 자사의 주력 상품들을 내세워 '어린이 날' 대비 소비자 공략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어린이 날'을 맞아 6일까지 서울 시내 주요 공원 및 야구장, 축구장 등에서 '동그란 두부 국산돼지고기' 1개씩 총 2000여 개를 샘플링 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동그란 두부' 시식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사측은 "건강한 음식 '두부'와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며, 두부가 웰빙반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품라인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식품업계 최초로 본사를 개방해 지역민들과의 과자파티를 여는 농심은 '농심 사랑나눔맛차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과자와 음료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를 제공한다. 농심은 3000명 상당의 간식을 준비했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새우깡'과 '별따먹자', '카프리썬' 등으로 간식 패키지를 마련했다.

더불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아트 만들기', '너구리 인형과 함께 폴라로이드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장화신은 고양이'의 영화상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민들을 위한 본사의 주차공간도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인기에 힘입어 대상웰라이프에서는 '짜먹는 클로렐라'를 어린이 날 선물로 내놓았다. 특히, 성장발육을 돕는 칼슘, 비타민, 단백질 등을 고루 함유했으며 구입가는 20개입 1박스에 3만6000원이다.

이에 질세라 동원 F&B에서도 지난 3일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어린이용 순홍삼액 '천지인 꼬마버스 타요가 좋아하는 달콤한 홍삼'을 준비했다. 동 제품은 국내산 사과 농축액과 치악산 벌꿀로 달콤한 맛을 살렸으며 합성감미료 등의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판매가는 1세트에(30ml*30포) 5만5000원이다.

한편, 롯데헬스원에서는 5월 한달 간 전국 대형 할인마트 및 백화점에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마트 특별판매 품목은 세계 최대 비타민 제조사인 미국 NBTY(Nature’s BounTY) 선물세트를 비롯해 홍삼브랜드 6년정성, 산삼배양근, 홍삼액 그리고 건강파우치 음료제품 등이다. 뿐만 아니라 홍삼캔디와 마스크팩 증정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베스트 홍삼제품으로는 홍삼브랜드 '6년정성' 농축액을 비롯해 산삼배양근, 홍삼액 56포, 홍삼골드 30포, 홍삼액 100 이며, 최대 40%까지 할인판매 한다.

이에 롯데헬스원 관계자는 "가정의 달 마트 '특별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인삼공사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정관장 구매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5월 정관장 가족애(愛)'행사를 진행중이다. 당사는 어린이 날 추천 제품으로 '홍이장군'시리즈를 꼽고 3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들이 홍삼과 함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성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