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선종구 하이마트 대표이사는 18일 대주주간 합의를 통해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동반 사퇴한다고 밝혔다. 기존 4명의 사외이사도 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이날 선 회장은 "빠른 시일 내로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해 하이마트를 새롭게 탄생시킬 것"이라며 "조속한 주식매매거래 재개와 신속한 매각을 통해 경영안정과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 1, 2, 3대 주주간 합의에 입각해서 이해관계가 없고 객관적인 입장을 견지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에게 매각 시까지 하이마트 비상경영을 맡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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