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경찰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50분쯤 동대구역 승강장에서 역으로 진입하는 KTX열차에 77살 곽모 할아버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곽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 처리로 해당 KTX열차가 13분 지연 출발했다.
경찰은 역내 CCTV를 확인한 결과 승강장에 서 있던 노인이 선로 쪽으로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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