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광동제약은 13일 일본 내 전문 약사들의 모임인 ‘경옥회’가 최근 한방제제의 효능성에 대한 교육을 받기 위해 당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서 3개 팀으로 구성해 내한한 경옥회 회원들은 광동제약 GMP 설비를 방문, 홍남두 박사(광동 우황청심원연구소장)로부터 ‘우황청심원과 경옥고의 효능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한약재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온 마쓰시다 미키오(MATSUSHIMA MIKIO) 경옥회 대표는 “우황청심원과 경옥고의 효능은 일본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며 “우수한 한방 제제의 전통을 이어가는 제약사를 방문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일본 약사들은 광동제약의 교육일정 외에도 전통 한약재 시장인 경동시장과 허준박물관 등을 방문, 한의학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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