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광동제약은 2일 일본 제리아신약공업주식회사의 식물성변비약인 '위드원엘'에 대해 독점 계약하고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위드원엘은 일본내 판매중인 위드원시리즈 중 식이섬유인 차전자피와 생약성분 센노사이드, 유포자성유산균 등의 성분을 배합한 대표품목이다.
특히 1포당 함량이 1.6g으로 국내 판매되고 있는 생약성분 변비약과 비교해 복용량을 대폭 줄임으로써 불편함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위드원엘은 국내 출시된 생약변비약 대비 기능과 성분에 차별성이 있고, 일본에서 이미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며 "소비자 주목도를 최대화 해 시장점유율 1위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제리아신약공업주식회사는 연 매출액 6633억원 규모의 제약사로 의료용 의약품 및 OTC 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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