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분기 호실적 기대" - 한화증권
"위메이드, 2분기 호실적 기대" - 한화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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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한화증권은 20일 위메이드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0% 상향한 11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계속 유지했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1억원과 89억원으로 전기보다 7.2%와 63.6%씩 성장할 전망"이라며 "미르2 중국 서비스는 춘절 효과가 매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미르2 매출은 이 기간 3.7% 감소한 1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부터는 미르3 중국 서비스의 이용자당 매출(ARPU) 개선이 본격화되고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모바일 게임 매출이 발생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개선 속도가 빨라질 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또, 앱스토어에 모바일 게임의 승인을 신청한 것이 3월14일이기 때문에 늦어도 3월 말에는 첫번째 모바일 게임이 서비스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3월부터 출시되는 모바일 게임들도 네트워크 플레이를 지원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보유한 인기 장르의 웰메이드 타이틀이기 때문에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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