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법원이 삼다수 판매권에 대해 농심의 손을 들어주면서 판매권 인수협상대상자로 떠올랐던 광동제약과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농심은 전일대비 1000원(0.42%) 오른 23만7000원에 거래돼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반면 광동제약은 180원(3.76%) 하락한 4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제주도지방법원은 기존 유통사업자인 농심측이 낸 입찰 중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였다.
한편 이날 광동제약은 제주도개발공사로 부터 '제주 삼다수' 유통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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