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잇 카드(it card)' 출시
현대카드 '잇 카드(it car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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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 현대카드가 다양한 종류의 혁신적인 플레이트 디자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잇 카드(it card)'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잇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카드의 혜택에 따라 디자인이 정해지는 기존 패러다임에서 과감히 탈피,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카드는 카드 플레이트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개성을 표출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고자 잇 카드를 출시했다.

잇 카드는 크게 '하이퍼두랄루민(Hyper Duralumin)'과 '리퀴드메탈(Liquid metal)' 2가지 소재의 플레이트로 구성돼 있다.

하이퍼두랄루민은 항공기 소재로 활용되는 첨단 금속으로, 보석처럼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트 컬러는 샴페인 핑크, 코퍼 브라운, 알렉산드리아 그린, 폴라리스 실버 중 선택할 수 있다.

리퀴드메탈은 현재 블랙카드(the Black)와 퍼플카드(the Purple) 등 현대카드 VVIP 카드의 소재로, 현존하는 금속 중 최고의 강도를 자랑한다. 카드를 사용할 때 흠집이 생기지 않고, 인공관절에 활용될 정도로 인체에 무해한 것도 특징이다. 리퀴드메탈 플레이트를 신청하는 고객은 하이퍼두랄루민 플레이트 컬러에 추가로 파리 블루와 임페리얼 옐로우 컬러도 선택 가능하다.

잇 카드는 기존 현대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 회원만 발급이 가능하다.(가족·제휴카드 회원 신청불가)

현대카드는 1차로 현대카드M / M Lady / V / H 상품을 탑재해 사용할 수 있는 잇 카드를 출시하고, 올해 상반기 중 현대카드 O / R / T / 플래티넘 2, 3 시리즈의 잇 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잇 카드의 발급수수료는 하이퍼두랄루민 플레이트가 6만원, 리퀴드메탈 플레이트가 10만원이며, 최초 발급 시에만 1회 부과된다.

잇 카드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MASTER) 중 선택 가능하며,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와 ARS(1577-0100), 전국의 모든 현대카드·현대캐피탈 파이낸스샵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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