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중국의 탈북자 북송 중단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탈북자들을 찾아 위로했다.
안 교수는 4일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단식 중인 '탈북여성 1호 박사' 이애란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을 만나 "인권과 사회적 약자 보호는 이념과 체제를 뛰어넘는 가치"라고 말했다.
안 교수는 또 탈북자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애란 원장의 편지를 받아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방문 동기를 설명했다.
안 교수는 그러나 정치 참여 여부 등 정치와 관련한 언급은 일체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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