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日감자스낵 '자가비' 출시
해태제과, 日감자스낵 '자가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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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태제과

[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해태제과는 27일 지난해 6월 설립한 합작사 해태-가루비와 일본 인기 감자스낵인 '자가비'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출시한다.

2006년 일본 가루비에서 내놓은 자가비는 기존 둥글납작한 감자 스낵의 틀을 깬 막대 모양과 담백한 맛으로 20~3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연간 2000억원 이상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인다.

자가비는 감자의 일본어인 '자가'와 가루비의 '비'를 더한 합성어로 전체원료의 86%가 생감자로 구성되어 감자 본연의 단백한 맛을 그대로 재현한게 특징이다.

해태-가루비가 출시하는 국내산 자가비는 일본 가루비의 재료와 생산기술을 그대로 들여와 강원도 문막공장에서 생산한다.

김수 해태제과 마케팅부장은 "해태-가루비의 자가비는 감자 스낵 중 맛에서는 단연 1등이라고 인정 받는 일본 자가비의 기술력을 국내에 그대로 도입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짧은 기간 내에 국내 감자 스낵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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