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마카롱처럼 사랑스러운 여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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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세컨

파스텔컬러 유행 주도…플러워프린트 인기 여전

[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패션계에는 벌써부터 봄바람이 불고 있다. 올 봄에는 톤 다운된 파스텔 색상과 꽃무늬 패턴이 유행할 전망이다.

24일 의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비비드 색상에 이어 올해는 톤 다운된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과 꽃무늬 패턴이 거리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이트, 크림, 라이트 베이지와 같은 부드러운 색상이 주류를 이루면서 민트 그린, 라이트 옐로우, 퍼플 등의 파스텔 색상이 포인트로 사용된다.

색채 심리학에서 핑크색은 활동적인 분위기를 풍겨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고 보라색은 신비로운 느낌을 만들어내 이성에게 어필하기 좋은 색상으로 꼽힌다.
 
한섬 관계자는 "자칫 파스텔 톤의 색상이 밋밋해 보인다면 강한 인상을 주는 원색 아이템보다 카디건이나 벨트 등으로 이용한 연출법도 좋다"고 제안했다.

꽃무늬 역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수수한 느낌에서 화려한 매턴까지 매혹적이고 세련된 꽃무늬가 유행할 전망이다.

원피스나 스커트에만 국한되던 꽃무늬 패턴이 올해는 보다 과감해져 바지 등에도 접목됐다. 바지 전체에 들어가기 보단 톤 다운된 색상으로 단순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플러워 프린트를 응용해서 화사하고 밝게 보이는 니트나 카디건이 여성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오즈세컨 관계자는 "꽃무늬는 그 하나로 포인트가 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같이 매치하는 옷들은 단순한 스타일이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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