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코리아, 알리안츠 IPT프로젝트 수주
어바이어코리아, 알리안츠 IPT프로젝트 수주
  • 김주형
  • 승인 2005.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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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정보통신-하나로텔레콤 등 공동 운영
어바이어 코리아는 알리안츠생명의 여의도 본사와 지점 및 영업소 망을 포괄하는 대규모 IP 텔레포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 업체인 어바이어 코리아의 IP 텔레포니(이하 IPT) 솔루션을 기반으로 텔레포니 솔루션 전문기업인 ITS정보통신가 구축한다. 아울러 시스템 구축 후 Group-Tel 서비스 전문기업인 하나로텔레콤이 네트워크(PSTN) 제공과 더불어 시스템 운영을 맡게 된다.

알리안츠생명 IPT 프로젝트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알리안츠생명 본사와 전국의 지점 및 영업소에 IPT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알리안츠생명은 이번 IPT 시스템 도입으로 본사 및 점포간 통신비용 절감은 물론,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 및 업무환경 개선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150여개 사이트를 비용효율적인 ADSL-VPN 기반의 고속 IP 기반 네트워크로 통합, 연결시킴으로써 전화사용에 대한 중앙관리가 가능해지며 본사 및 점포간 무료통화 등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알리안츠생명의 버트란 도리니 IT담당 부사장은 “알리안츠생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화서비스 품질 향상과 통신비용의 절감이라는 두 가지 주된 목적 이외에도 전화업무의 중앙관리, 텔레컨퍼런스(Tele-Conference)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여러 회사의 솔루션을 평가한 결과 ITS정보통신이 제안한 어바이어의 IPT 솔루션이 보안성과 기능성, 가격면에서 우수하였다”며 “특히 금융회사 특유의 업무환경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점이 높게 평가돼 도입 솔루션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바이어는 국내외 금융권시장에서 통신분야 최고 수준의 실무 노하우를 지닌 텔레포니 시스템 전문기업인 ITS정보통신과 함께 설계 및 구축작업을 진행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Group-Tel 서비스 제공사인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어바이어의 IPT를 이용한 Group-Tel 서비스의 선진화된 모델을 한국시장에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Group-Tel 서비스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였다.

한편, 어바이어 코리아는 이번 알리안츠생명 IPT 프로젝트 수주로 국내 IP 텔레포니 시장에서 1위 업체로서의 입지를 한층 굳건히 하게 됐다.

디네쉬 말카니 어바이어 코리아 사장은 “알리안츠생명과 같이 다수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일수록 IP 텔레포니 도입으로 효과적인 중앙관리, 업무효율성 증대, 유연한 확장성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대규모의 알리안츠생명의 IP 텔레포니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어바이어의 기술력과 솔루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번 IPT 시스템 구축으로 지점 및 영업소간 텔레컨퍼런스를 통한 영업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분산된 오피스를 지원하는 등 향후 영업환경 지원을 위한 첨단정보 미디어를 통합하는 IP 컨버전스(Convergence) 환경에 타 경쟁사들보다 한걸음 먼저 다가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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