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컨소시엄, 터키 20억 달러 화력발전소 수주
SK건설 컨소시엄, 터키 20억 달러 화력발전소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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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이명박 대통령의 터키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국 기업과 터키 국영기업 간에 20억 달러, 우리 돈 2조 3천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된다.

5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SK건설과 남동발전 컨소시엄이 터키 국영전력회사와 20억 달러 규모의 화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MOU 즉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측이 터키 압신 화력발전소 건설에서 기술력이 입증된 한국 컨소시엄과 협력하기를 희망해 오면서 이번 MOU 체결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력발전소 사업은 터키 앙카라 남동쪽 6백 킬로미터에 위치한 압신-엘비스탄 지역에 발전소 4기에 대한 개보수 사업과 2기의 신규 발전소 건설 사업이 포함된다.

한·터키 양국은 이 사업의 결과에 따라 이 지역 내 90억 달러 규모의 광산 개발과 발전소 건설 사업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MOU 체결식은 지경부 장관과 터키 에너지자원부 장관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6일 앙카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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