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
종근당고촌재단,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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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고촌재단, 연탄나누기 봉사활동

[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30일 무의탁 노인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새해 맞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종근당고촌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을 통해 서울 상계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과 저소득 가구 등 총 25세대에 연탄 5000장을 후원했으며 장학생 90여명이 직접 연탄 배달에 참여했다.

2012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돼 이번 연탄봉사에 참여한 대학생 김민수씨는 "아르바이트와 학자금 대출을 통해 어렵게 학비와 고시원비를 조달해 왔는데 이제는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연탄 나누기를 통해 종근당고촌재단의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은 지난 2009년 인천 학익동 일대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후원한 이래 네 번째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사랑의 집짓기, 환경정화 활동, 재해복구 봉사활동 등 장학사업과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또 찾아가는 오페라 여행과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등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 소외 계층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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