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회장 후보 확정…김성태, 박종수, 최경수
금투협 회장 후보 확정…김성태, 박종수, 최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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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차기회장 후보가 3명으로 확정됐다.

20일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추천위원회는 회장 후보로 등록한 6명을 면접심사한 결과 차기회장 후보로 김성태 전 대우증권 사장,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 등 3명을 총회에 추천할 후보로 최종선정했다.

금투협 회원사들은 오는 26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투표권은 62개 증권사와 81개 자산운용사, 7개 선물회사, 11개 부동산신탁에 1사 1표씩 먼저 주어지고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투표권은 회비분담비율에 따라 배분된다.

금투협 차기회장은 황건호 현 회장의 뒤를 이어 161개 정회원사와 295개 준회원사를 대표하게 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맞춰 옛 증권업협회와 자산운용협회, 선물협회 등 자본시장 3개 협회가 합쳐져 2009년 2월 출범했다. 금투협은 연간 예산 규모는 약 600억원으로 금융권에서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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