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중소기업적합업종 3차 선정 때 판단을 미룬 품목에 대해 23일 결론을 내린다.
동반성장위와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동반위는 이날 오전 실무위원회를 열고 유기계면활성제와 전기배전반의 지정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논란이 됐던 데스크톱PC는 대·중소기업 입장차가 좁혀지지않아 조만간 동반위의 직권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소 PC제조사들은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 제품 비중을 50%까지 보장해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대기업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
계면활성제와 전기배전반은 실무위에서 최종 합의를 시도할 계획이지만 실패할 경우 동반위의 직권조정으로 넘겨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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