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이 함께한 세상] 따뜻한 금융 실천…교육격차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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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아름人 도서관’ 지원 사업 전개

[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 신한카드는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름人 도서관’ 지원 사업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카드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과 임직원 및 고객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 그리고 비영리조직(NPO) 활동 지원 등 신용카드 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신한카드의 아름人 도서관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 미성동의 ‘참좋은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해 12월15일 첫 번째 도서관 개관식을 가진 이후로 서울·인천·강원지역에 45개소, 경기지역 43개소, 충북·충남·대전지역 33개소, 경북·경남·대구·울산·부산지역 51개소, 전북·전남·광주지역 53개소, 제주지역 5개소 등 학습환경이 열악하고 도서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총 23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230개의 지역아동센타에 아름人 도서관을 구축하고 있다.

아름人 도서관 지원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당 약 1000여권의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를 보급하고, 지역아동센터 내 낙후된 시설을 개선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한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아름人 도서관은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미래의 밑거름이 되는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고 전인적 자아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읽을거리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더 많은 도서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 내 친환경 학습 공간 개선 또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름人 도서관은 아동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작은 변화들을 유도하는 중심이 되고 있다.

아름人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많은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센터 이용 아동뿐만 아니라 거점도 서관 형태로 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나눔 도서관이 되기를 자처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와 함께 지역 내 유관단체 재능기부 활동과 전국 신한카드 지점과 지역아동센터 매칭을 통한 임직원 봉사활동 연계, 고객과 함께 하는 도서기증 캠페인 등 지역아동센터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자원 망이 되고 있다.

카드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으로는 금융권 유일의 기부전용 사이트인 ‘아름人(www.arumin.co.kr)’ 운영과 국내 최초의 기부전용카드인 ‘아름다운 카드’ 발급 등이 있다.

지난해 고객의 기부 편의성 제고를 위해 새롭게 단장한 아름人에서는 올 10월25일 기준으로 전체 고객 기부 누계금액 약 39억원 및 각 기부처별로 모금 실적이 표시돼 신한카드 고객들의 기부참여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테마를 선정해 모금 활동을 수시로 펼치고 있으며, 고객이 관심 있는 기부처를 폭 넓게 조회하고 원하는 기부처를 선택해 기부할 수도 있다. 또, 열린 시스템을 지향하는 아름人은 고객이 기부를 원하는 단체가 등재돼 있지 않으면 등록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기부 받기를 원하는 단체도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아름人에 등록된다.

복지단체뿐만 아니라 시민운동 단체, 환경 단체, 동물보호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400개 기부처가 등재돼 있다. 국내 유일의 기부전용카드인 아름다운 카드는 신판 이용액의 0.5~0.8%를 기부전용 ‘아름포인트’로 적립해주는데 기부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서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독특한 개념의 기부 상품으로 카드 표면에는 고객의 이름이 크게 새겨져 있어, 남을 위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아름다운 사람임을 부각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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