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비수기 불구 분양시장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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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전통적 분양침체 시기인 연말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나, 전국 분양시장은 수도권과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물량이 쏟아지며 온기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6개 단지에서 330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9곳, 견본주택은 4곳이 문을 연다.

현대엠코는 12일 경기 성남시 분당 구미동에서 오피스텔 '분당 엠코 헤리츠' 청약에 들어간다. 공급면적 64~129㎡ 총 570실로 구성됐으며, 지하철 분당선 미금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같은날 대우건설도 경기 성남시 분당 삼평동리 등의 편의시설이 형성돼있다.에서 오피스텔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 분양에 나선다. 지하 6층~지상 14층 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23~31㎡ 총 237실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도보 3분 내 거리에 있으며,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15일에는 벽산건설이 서울 영등포 대림동에서 '신대림 벽산블루밍'을 분양한다. 전용 59㎡~114㎡ 총 239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17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2·7호선 대림역과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도보 10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같은 날 우미건설은 전북혁신도시 B-2·B-12블록 일대에서 '전북혁신도시 우미린'을 분양한다. 두 단지 합쳐 총 1142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전북혁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이며, 단지 전면에는 수변근린공원이 있다.

16일에는 전북혁신도시에서 호반건설이 '전북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총 11개동 808가구 규모에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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