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종합통제시스템 구축 완료
한은, 종합통제시스템 구축 완료
  • 김주형
  • 승인 2005.01.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는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관리 솔루션인 유니센터 제품군을 한국은행에 공급, IT 인프라 종합통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6일 한국 CA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은행은 자사의 IT 인프라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는 물론, 전체 시스템에 대한 사전 장애 감지 및 조기 경보를 통하여 신속한 조치 및 서비스 가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통계/분석을 통하여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한국CA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한국은행에 공급한 제품은 유니센터 네트워크 & 시스템 매니지먼트(유니센터 NSM), 유니센터 데이터베이스 퍼포먼스 매니지먼트(유니센터 DPM) 등이다.

한국은행은 점차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방대해지면서 전체 운영상황에 대한 인지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으며, 성능이나 장애에 대한 상황 통계와 분석 역시 중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한국은행 측은 “다양한 정보 기기에 대한 성능/장애 관리의 통합 필요성, 복합적인 장애에 대한 신속한 원인 파악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CA 유니센터 솔루션의 도입으로 조기 장애 감지 및 실시간 경보 체계를 통한 신속한 장애 조치는 물론 이를 통한 좀더 편안한 휴일 보장, 다양한 운영보고서를 통한 체제 구축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인프라의 주요 구성 요소를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연결시켜 중요도에 따라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이를 담당자에게 신속히 통보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IT 인프라를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관리하고 IT 운영 측면에서나 내부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호작용 방식 측면에서 IT의 효율 및 응답성을 높이도록 설계했다.

이와 같은 접근방식에는 ‘업무 및 역할 기반’의 정보 및 서비스 제공이 포함되었으며, 사용자는 기업 환경 내에서 자신의 구체적인 직무 역할 및 정책에 따라 허가된 정보 및 서비스에 접근하게 되어, IT 관리자나 서비스 관리자에게도 IT 조직 내에서의 각자의 역할에 따라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도록 구축하였다.

한국은행은 CA 솔루션 구축으로 통합관리, 성능관리 및 장애관리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통합 관리 측면에서 통합관리 콘솔 및 통합 DB 구축, 신속한 서비스 장애 감시 및 다양한 관리 시스템의 통합관리 등이 있다. 성능/용량 관리 측면에서는 GUI를 통한 관리수행, 실시간 모니터링, 신속한 분석 자료 제공, 자동화된 장애관리 시스템과의 연동 등이 있으며, 장애 관리 측면에서 통합된 장애 이벤트 제공, 실시간 통보, 타 관리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한 장애 통합 관리 등을 들 수 있다.

지일상 한국CA 사장은 “CA는 항상 소프트웨어 개발에 통합적인 접근을 지향해 왔으며 고객, 파트너사 그리고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CA의 기본 정책은 향후 더욱 가속화될 복잡한 IT 환경의 통합 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선두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함은 물론 고객사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CA는 올 한해 자사의 통합관리 핵심 전략인 EIM(Enterprise Infrastructure Management) 전략을 앞세워 여러 플랫폼, 여러 벤더, 여러 애플리케이션, 여러 표준을 지원하는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기업은 기존 시스템과 연동할 수도 있고, 향후 사용될 표준 기반 기술과도 최적 상태에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올 한해도 시스템 관리, 보안, 스토리지 등 서로 다른 영역을 모두 통합할 수 있는 자체 EIM 전략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