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은행권 최초 투신상품 STS시스템 오픈
국민銀, 은행권 최초 투신상품 STS시스템 오픈
  • 황철
  • 승인 2005.01.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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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성향 분석 판매 및 사후관리 원스톱 처리
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상담에서 사후관리까지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신상품 전용 토탈시스템을 선보인다.

국민은행은 24일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영업부에서 강정원 행장과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신상품 판매종합시스템(STS)’오픈 행사를 가졌다.

투신상품 STS시스템은 기존의 투신상품 거래 시스템이 단순히 영업점에서 거래기능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종합 상담, 판매, 사후 관리기능이 복합된 토탈시스템이다.

STS 시스템은 본인의 투자성향 분석, 자산 투자비율 재구성,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 추천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시스템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웹방식을 통한 투신상품 거래 시스템을 갖춘 판매기관들은 있었으나 상담, 판매, 사후관리 기능을 종합적으로 갖춘 시스템은 은행권에서 STS가 처음이라는 게 국민은행의 설명이다.

또한 본인이 원하는 수익률 구간을 시스템에 입력시켜 놓으면 해당 펀드의 수익률 도달과 함께 펀드 해지여부를 DM, 핸드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통보 받을 수 있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오픈 행사에서 강정원 행장은 “STS는 단순한 전산시스템이 아닌, 영업점 전 직원이 PB수준의 상담 및 판매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구축된 신개념의 마케팅 프로세스”라며 “이 시스템을 통해 대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STS 시스템 오픈 기념으로 창구에서 강 행장과 임원이 적립식펀드에 직접 가입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은행은 2004년 한해 투신상품 판매업무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것으로 시장에서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적립식 투자신탁 출시를 통해 투신상품의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해 왔다.

국민은행의 20일 현재 전체 투신상품 판매잔액은 16조914억이며,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41만4천415좌, 1조1천715억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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