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장인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을 담그자"고 말했다.
지난해 창단된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은 포스코건설, 포스코파워, 포스코 R&D센터, 포스코의 사회적 기업인 송도에스이(SE: Social Enterprise)와 포스메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과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 등 270여명이 담근 김장김치 총 2500포기는 기아대책 인천지역본부를 통해 인천지역 경로식당,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 인천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한편, 포스코건설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6일 부산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궈, 빈곤가정과 무료급식소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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