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수수료 업계 최저 수준
메리츠증권은 핸드폰 증권거래서비스인 ‘모바일 다이렉트’를 지난 19일 오픈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모바일 다이렉트’는 메리츠증권의 핸드폰 증권거래서비스 통합 브랜드로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칼라 핸드폰으로 주식 매매, 체결, 잔고 조회, 챠트 조회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 다이렉트’의 주식 거래 수수료는 업계 최저인 0.024%. 현재 핸드폰 증권거래 서비스의 주식 수수료는 0.08%가 업계 최저이고, HTS는 0.024%가 업계 최저임을 감안해 볼 때, 그만큼 저렴한 비용으로 증권거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별도의 전용단말기를 구매할 필요 없이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핸드폰이면 증권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모바일 다이렉트’는 메리츠증권이 제휴를 맺은 7개 제휴은행(국민,우리,외환,조흥,한국씨티,대구,부산은행) 3천600여 개 지점에서 계좌를 개설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SKT와 KTF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모바일 다이렉트’의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퀴즈에 응모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주유상품권(3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첫 달 거래수수료를 무료로 해주고, 월 5천원이면 증권프로그램을 무제한 사용하는 KTF의 월 정액요금제 신청 고객에게 통화상품권도 지급한다.
이벤트는 ‘모바일 다이렉트’ 홈페이지(www.mdirect.co.kr)를 통해 참여하거나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