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제주시 아라동 아라지구 A2블록에 짓는 '제주 아라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 아라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1~14층 총 10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378가구, 107㎡ 208가구, 133㎡ 28가구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라지구는 제주시 아라동 1657번지 일원에 위치한 92만5547㎡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인근에 제주대학병원, 제주대학,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 향후 거주인구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인근에 아라 초중교, 신성여중고, 대기고, 중앙여고 등이 밀집해 있으며, 제주시청, 제주지방법원검찰청, 제주소방서 등의 관공서가 반경 3.5㎞ 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중앙로·연북로·아연로 등을 통해 제주도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부터 사흘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이도 2동 제주소방서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2013년 9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064-723-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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