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통합 컨설팅 서비스 조직인 IBM BCS(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는 오늘 소비재 제조 및 유통 산업 총괄 이성열(李誠烈)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

이성열 신임 대표는 지난 2002년 10월 IBM BCS 출범 이후 소비재, 유통, 운송, 물류, 제약, 전략사업 부문의 컨설팅 업무를 총괄해 왔으며, 지난 2년간 IBM BCS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 주요 견인차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성열 대표는 취임 인사를 통해 IBM BCS는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부터 시스템 구현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토털 컨설팅 조직”이라고 강조하면서, “통상적인 컨설팅의 한계를 벗어나 진정한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성공과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가치 파트너(Value Partner)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성열 대표는 국내 컨설팅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지난 16년간 국내 유수 대기업들의 경영전략 수립 컨설팅을 비롯해 기타 많은 글로벌 기업의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한 경험이 있다.

한편, 이휘성 한국IBM 사장은 “이성열 대표는 국내 시장에 대한 깊은 지식과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여 향후 IBM BCS의 성공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큰 기대를 표했다.

이성열 대표는 1961년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애미 대학의 경영학 석사 및 네브라스카 주립대학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