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태영건설이 국세청 세무조사 착수 소식에 장 초반 급락 중이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3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거래일보다 460원(6.98%) 내린 6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태영건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일각에서 태영건설이 SBS와 SBS미디어홀딩스의 주요 지분을 갖고 있는 점에 비쳐 내부거래로 인한 탈세 혐의에 대한 조사라는 추측이 나오며 이들 주가 역시 동반하락세다.
같은 시각 SBS미디어홀딩스가 9%대 급락 중인 가운데 SBS콘텐츠허브가 7%, SBS가 2% 동반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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