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한국IBM 선진 웹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LG홈쇼핑-한국IBM 선진 웹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 황철
  • 승인 2005.01.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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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상거래 최대 규모의 WAS
기존 대비 3배 이상 확장성 제공

LG홈쇼핑과 한국IBM은 최근 전사적인 규모의 웹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 완료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축된 WAS(웹애플리케이션서버)는 동적인 인터넷 접속을 위해 기업 데이터와 트랜잭션을 통합, 다양한 Java 기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WAS 시스템은 기존의 시스템을 분석, 보다 향상된 아키텍처를 통해 시스템의 가용성, 확장성 및 안정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동적 콘텐츠 서비스와 부하량을 분산함으로써 기존 대비 성능이 약 3배 향상됐으며, 이미지 및 소스 배포 개선 및 관리 능력도 향상됐다는 평가다.

LG홈쇼핑은 이를 통해 영업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업무 추가나 기존 업무의 변경 요구 시 신속한 개발 및 유지보수가 가능한 선진화된 IT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또 인프라 유지·보수 비용 감소와 향후 발 빠른 대 고객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오라클 플랫폼을 사용하던 LG홈쇼핑은 이번에 IBM의 WAS 도입을 통해 웹서버, 애플리케이션 서버, DB서버로 아키텍처를 변경하게 돼 확장성과 가용성이 뛰어난 최적의 시스템을 구성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IBM 유닉스서버인 p690, 웹스피어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및 웹스피어 스튜디오 애플리케이션 디벨로퍼(WSAD) 소프트웨어가 도입될 예정이다.

LG홈쇼핑 박훈기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속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이고 확장성과 가용성이 뛰어난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사이트로 나아가는 초석을 이뤘다”고 밝혔다.

한국IBM 소프트웨어사업본부 박정화 상무도 “이번 LG홈쇼핑 WAS 프로젝트는 전자상거래 업무를 대상으로 표준화된 업계 선도의 웹 시스템과 다양한 고객요구에 대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선진 아키텍처”라며 “국내 전자상거래 최대 규모의 WAS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한국IBM은 지속적으로 LG홈쇼핑의 온 디맨드 비즈니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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