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투증권 홍성일 사장
<신년사> 한투증권 홍성일 사장
  • 김성호
  • 승인 2005.01.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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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05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乙酉년 새해를 맞아 우리 한투 가족들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고대합니다.

아울러 우리 회사를 믿고 아껴주시는 모든 고객분들의 가정에도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한투 가족 여러분!올해 우리 회사는 창사 이래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민영화를 눈 앞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민영화가 완료되면 회사의 체질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게 됩니다.

증권산업 규제완화를 통해 회사의 사업영역도 넓어집니다.

책임경영체제의 정착과 함께 성과보상문화가 더욱 강화됩니다.

외형보다는 손익을 중시하는 내실경영이 뿌리내리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하고 싶은 일들을 소신껏 추진할 수 있는 경영환경이 조성됩니다.

저는 지난 종무식에서 올 한해 동안 “변화의 중심에 서서 한투형 자산관리 영업을 꽃피우자”고 말했습니다.

이 짧은 문장이 어떤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지 한번 잘 새겨보시기 바라면서 여러분께 몇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산에 오를 때 뒤에 처져 가다 보면 선두와 점점 멀어져 고생해 본 경험이 한 두번은 있을 겁니다.

기왕 넘어야 할 산이라면 자기가 주도적으로 앞서 나가는 것이 힘도 덜 들고 남보다 먼저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민영화 이후 급속한 변화 속에서 낙오되지 않고 앞서가기 위해서는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을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역량과 경쟁력은 물론 민영화된 회사에 적합한 사고와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여러분 스스로가 변화의 중심에 서 있어야 합니다.

분명한 변화목표를 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는 이미 민영화 이후 달라질 모습을 정하고 구체적인 실행전략까지 마련해 두었습니다.

변화를 위한 치밀한 준비가 성공을 거두려면 실질적으로 변화를 이끌어갈 임직원 여러분의 실천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 동안 남들보다 앞서 좋은 전략이나 아이디어를 마련해 놓고도 정작 ‘과감한 실천’이 뒤따르지 않아 아쉬운 상황을 경험한 적이 많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도, 앞선 전략도 실천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지난 경험들을 거울삼아 새해에는 여러분이 변화의 당당한 주역이 되어 과감히 실천하고 행동해주십시오. 바로 여러분이 회사 미래의 주인공 아닙니까. 여러분의 분발을 기대합니다.

두번째는 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는 아직도 차별을 용납 못하는 평등주의 문화가 지배적이며 우리 회사 또한 이런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사고도, 나아가 이러한 조직문화도 과감히 바꾸어야 합니다.

21세기는 차별화가 바로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남들과 같아서는 앞서 나갈 수 없습니다.

평등한 것만으로는 회사의 경쟁력을 키워가기가 어려운 사회문화적 상황이 된 것입니다.

민영화를 계기로 ‘부실’이나 ‘위험’과 같은 과거 회사의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한 영업과 홍보전략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객장 분위기 또한 더욱 밝고 활기차게 바꾸어 ‘뭔가 확 바뀌었다’는 인상을 강렬하게 심어주어야 합니다.

이제는 고객도 회사에의 기여 정도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잠재고객 접근 단계에서부터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을 적용해야 합니다.

직원들도 이제 더 이상의 ‘무임승차’나 ‘적당주의’는 용납되지 않는다는 인식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더욱 엄격하게 적용될 성과보상문화와 핵심인재에 대한 파격적인 차별대우 관행을 능동적으로 수용해야 할 것입니다.

바로 본인 스스로나 회사 전체로나 모두 차별화로 과감하게 승부할 때가 왔음을 분명하게 인식해주시기 바랍니다.

세번째는 는 것입니다현재 우리의 당면과제는 계속 정체하고 있는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 자산구조로 최적화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 해법을 한투형 자산관리영업에서 찾고자 합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자산관리영업을 수행해 왔으며 그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옛말에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산관리영업에 대한 경험과 능력을 잘 활용하여 한투형 자산관리영업이 장차 회사의 중요한 보배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한투형 자산관리영업을 위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에서 인정 받는 상품출시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각 영업점에서는 자산관리영업 중심의 대 고객 서비스에 각별한 신경을 써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한투형 자산관리영업은 그 동안 우리가 노력해왔던 자산관리영업의 결정체이자 완성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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