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이린' 피해 수백억 달러 달할 수도"
"美, '아이린' 피해 수백억 달러 달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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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국제팀]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수십억 달러에서 수백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시가 밝혔다고 현지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NBC 뉴스에 출연해 아이린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부터 뉴욕에 이르기까지 미국 동부 해안에 광범위한 홍수를 유발하고 구조적 피해를 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뉴욕을 강타한 아이린은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약해졌지만, 맨해튼의 저지대인 로어 맨해튼 일부 지역을 침수시키는 등의 피해를 입혔다.

특히, 로어 맨해튼에는 금융사들이 몰려 있어 침수로 이들 회사의 전산망에 문제가 생길 경우 피해가 심각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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