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팀] 지난달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원도 평창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효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7월 전국의 땅값이 전월 대비 0.1%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평창은 동계올림픽 개최 영향으로 0.86% 가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하남과 시흥, 강원도 원주와 강릉이 뒤를 이었다.
한편, 토지거래량은 19만 6천여 필지로 지난해보다 15% 정도 늘었지만 최근 5년 평균 거래량보다는 아직 3.4% 낮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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