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울서 하반기 661가구 일반분양
GS건설, 서울서 하반기 661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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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말 분양에 나서는 '마포자이 2차' 투시도
[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GS건설이 올 하반기에 마포자이 2차와 공덕자이, 금호자이 2차, 도림아트자이 등 661가구를 신규분양한다.

11일 GS건설에 따르면 분양시장 불황에다 최근 미국발 재정위기까지 겹쳐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재조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당초 계획대로 분양을 진행한다.

이달 말 분양에 나서는 '마포자이 2차'는 서울 마포구 대흥동 60번지 일대 대흥 3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전용면적 59~118㎡ 총 558가구 중 19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6호선 대흥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강변북로 진입로 등이 인접해있다. 신촌 현대백화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이 인근에 있다.

마포자이2차 근처에서 분양대기 중인 '공덕자이'는 마포구 아현동 380 일대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총 18개동 전용 59∼114㎡ 1164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 59㎡ 35가구, 114㎡ 100가구 등 135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5호선 공덕역과 애오개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다. 봉래초, 소의초, 아현초·중·고, 환일중·고, 아현직업학교 등 인근에 있다.

오는 9월에는 서울 영등포구 도림16구역을 재개발한 '도림아트자이' 분양에 나선다. 전용 59~143㎡로 구성돼 있으며 2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신도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영등포 초등학교가 있으며 목동 학원가와도 그리 멀지 않아 교육환경도 좋다.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 하반기 분양예정인 '금호자이2차'는 성동구 금호동 금호18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지하 3층~최고 22층 6개동에 전용 59㎡~115㎡ 총 403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양물량을 제외한 59㎡ 14가구, 114㎡ 8가구, 115㎡A 3가구, 115㎡B 13가구 등 총 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동호대교나 성수대교를 통한 강남권 접근이 용이하다.

GS건설 관계자는 "모두 서울 핵심지역의 검증된 대규모 재개발 단지고, 초역세권과 브랜드 파워 등을 두루 갖춘 알짜물량이라 하반기 분양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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