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내달 24일 '조수미 콘서트' 개최
현대캐피탈, 내달 24일 '조수미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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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현대캐피탈은 내달 24일 올림픽공원에서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조수미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을 통해 고국 팬을 찾는 조수미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올해 국제무대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조수미는 '집시와 보헤미안의 노래'라는 주제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집시 카르멘'을 비롯해 레하르트의 '집시의 사랑', 푸치니의 '라보엠'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지휘자 스티븐 머큐리오가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이끌며 테너 조셉 칼레야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가족석(4인) 10만원, 피크닉석 1만원이다. 티켓은 현대카드 프리비아, 클럽발코니, 인터파크를 통해 이달 16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회원이거나 현대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티켓 가격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야외에서 가족 소풍을 즐기면 클래식 공연을 즐기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클래식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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