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개방형 포털 'zum'에 관심 폭발
네티즌, 개방형 포털 'zum'에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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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zum, 줌앱, 줌앱스토어, 바로검색 등 이용 가능

[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새로운 포털 'zum'이 4일부터 베타테스트에 돌입한다. '더 편리한 인터넷'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zum'은 이스트소프트가 자회사 이스트인터넷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개방형 포털이다.

고착화돼 있던 기존 포털 시장에 새로운 개념의 포털 서비스가 나온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진행한 'zum' 베타테스트 모집은 하루 만에 예정된 1만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조기 마감돼 네티즌들의 요청에 5000명을 추가 선발하기도 했다.

실제로 많은 네티즌들이 'zum' 페이스북과 블로그 댓글 등을 통해, "zum이 사용자에게 어떤 편리함을 제공할지, 기존 포털 시장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기대된다" 등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스트인터넷은 4일 베타테스트 시작과 함께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해 'zum'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장중 대표는 'zum'의 철학과 비전을 설명하며 "기존 포털과 상생 보완하는 서비스로 사용자들에게 더 편리한 인터넷을 제공하고 인터넷 생태계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 개방형 포털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정상원 부사장이 'zum' 서비스 소개와 시연을 선보이고 zum 검색엔진 개발사인 이스트엠엔에스의 박수정 대표가 '검색zum'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zum' 베타테스트에서는 △혁신적인 UI로 가독성을 높인 '뉴스zum' △시작페이지에 웹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추가하는 '줌앱' △줌앱을 직접 개발해 등록 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줌앱스토어' △검색어와 관련 높은 정보를 바로 볼 수 있는 '바로검색' 등의 서비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베타테스트는 신청자에 한해 줌닷컴(zum.com) 사이트에서 베타테스터 확인 후 이용 가능하다.

이스트인터넷은 11일까지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8월 중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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