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해중기자] 현대건설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1 현대건설 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기술경진대회는 현대건설 및 계열사 협력업체, 일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발굴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응모 분야는 현장 적용이 가능한 자재 및 신기술·신공법 분야와 공동 연구개발이 가능한 혁신적 아이디어 분야 등이다. 현대건설 홈페이지(www.hdec.co.kr)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9월26∼10월7일까지다. 기술·아이디어 제안서(A4 용지 20장 내외)와 요약본(A4용지 2장 내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대상 1팀에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 수여, 금상 2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 은상 3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 동상 5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작 가운데 적용 가능한 기술은 현대건설 현장 우선 시공권이 부여된다. 수상업체는 협력업체 등록 및 하도급 입찰 시 가점이 부여된다. 추가 개발이 필요한 제안은 공동개발과 함께 개발비용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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