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365일 봉사활동과 푸른 싹 돕기 운동 등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삼성카드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봉사에 나서 화제다.

삼성카드는 10일 본사 임직원과 장애우들이 함께 하는 2004년 이웃사랑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자매결연마을, 지체 장애우 등 삼성카드 임직원이 함께 하는 3색 봉사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느때 보다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삼성카드는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서울 북부장애인 종합복지관 소속의 지체장애우 15명과 농촌 자매결연 지역인 신론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김장재료를 제공받아, 현지 마을 회관에서 직접 김장 담금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김치 700kg(300포기)은 삼성카드 임직원들이 우리모두 가정 봉사원소속 종로구 일대 독거노인 97명에게 겨울나기용 김장 김치로 배달됐다.

삼성카드 봉사활동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이 임직원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해 선진국처럼 봉사활동이 직장생활과 일상의 자연스러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