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슈퍼 컴퓨터 도입
현대-기아자동차, 슈퍼 컴퓨터 도입
  • 김주형
  • 승인 2004.12.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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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프로세서SGI ® 알틱스®
올해 국내 CAE 슈퍼컴퓨터 도입 중 가장 큰 규모
888Gflops 컴퓨팅 파워로 차량 및 엔진 해석 소요시간 상당히 단축
대용량 데이터 분석에 64비트 인텔® 아이테니엄® 2 프로세서 및 SGI 알틱스 위상 강화


한국실리콘그래픽스와 인텔코리아는 주요 고객사인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가 자동차 및 엔진 설계용으로 인텔® 아이테니엄® 2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SGI® 알틱스® 슈퍼컴퓨터 148 프로세서와 인피니트 스토리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알틱스 슈퍼컴퓨터의 도입으로 현대,기아자동차는 최대888Gflops의 컴퓨팅 파워를 보강하게 되어, 기존의 컴퓨팅 소요시간을 상당히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88Gflops란 초당 8천 8백 8십억번의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성능치로 올해 국내에서 도입된 64비트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슈퍼컴퓨터 중 최대 규모이다.

현대Ÿ기아자동차의 알틱스 슈퍼컴퓨터는132 프로세서를 갖춘SGI® 알틱스® 3700네대와, 16 프로세서를 갖춘 알틱스 350 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OS로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채택했다. SGI 알틱스 슈퍼컴퓨터는 향후 전체 차량(Full car) , 엔진, 외부 저항 및 소음 예측 분야의 대용량 해석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전세계 자동차 업계에서는 자동차 디자인 및 해석 관련 문제의 크기가 수천 요소에서 수백만 요소(Element)까지 증가되고, 멀티 잡(Job)을 실행해야 하는 요구가 늘어가고 있다. 따라서 I/O 및 통신 대역폭, 프로세서 확장성 면에서 대용량을 지원할 수 있는 서버가 요구되는 추세이다.
국내 최대의 자동차 생산업체인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앞서가기 위해 이번 알틱스 슈퍼컴퓨터를 도입했다.

“신차 개발 관련하여 비용절감을 위하여 물리적 테스트 대신 CAE 기술 활용이 증대되고 있다. 자동차 관련 해석에서는 정밀도가 매우 중요한데, 해석 모델 기본 단위인 요소(Element)의 크기가 과거 수만개에서, 최근에는 경우에 따라 수백만, 수천만개 를 넘은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성능 검증을 거쳐 SGI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현대Ÿ기아자동차의 설계지원시스템팀장 강한수 부장은 말했다.

SGI의 알틱스 슈퍼컴퓨터는 단일 OS로 512개의 프로세서까지 관리할 수 있는 ccNUMA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어, 시스템 확장성이 우수하고 파일관리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기존 이더넷 대비하여 대역폭이 최대 50배, 대기시간이 최대 200배 빠른 뉴마링크(NUMALink ™) 인터컨넥트를 채택하고 있어 대용량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적합하다. 뉴마링크를 통해 보다 복잡한 데이터 세트와 워크플로워를 공유 메모리 상에서 처리할 수 있어 클러스터링 환경보다 월등한 성능을 제공한다.

64비트 인텔® 아이테니엄®2 프로세서 아키텍처는 EPIC(Explicitly Parallel Instruction Computing)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처리 능력과 대용량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하이-엔드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다며 아이테니엄2 플랫폼 도입 기업에서는 가격 유연성을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실수요자들에게 뛰어난 성능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인텔코리아 김명찬 사장은 밝혔다.

한국실리콘그래픽스의 심풍식 사장은 “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인 현대,기아자동차에 SGI 알틱스 서버가 도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대용량의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석해야 하는 고성능 작업에는 SGI 알틱스 서버가 최적의 솔루션이다. 이번 현대,기아차의 알틱스 도입을 계기로 앞으로도 제조, 국방, 연구소 분야의 알틱스 보급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향후 세계적인 경쟁력의 자동차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신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만도 국내에서는 투산과 쏘나타, 미국에서는 투싼, 중국 및 인도에서는 아반떼(수출명:엘란트라) 등의 신모델과 대체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동양증권의 강상민 연구원에 따르면, ‘현대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99년 이전까지는 1% 미만에서 2004년말 현재 2.5%대를 진입하고 있다. 내년에는 약 3%대의 시장진입이 예상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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