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기부보험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메트라이프생명, 기부보험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김주형
  • 승인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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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활용 선진 기부문화 정착 노력 일환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의 사망보험금을 본인의 가족이 아닌 고객이 지정하는 비영리 자선법인단체 또는 기타 공익법인에게 기부하는‘기부보험(Charitable Insuranc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일 메트라이프생명에 따르면 기부보험은 고객의 사망보험금 수익자를 후원하고자 하는 자선 및 공익단체로 지정, 그 사망보험금을 이웃과 사회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상품.

이 기부보험은 단순히 현금 등의 일시적 기부가 아닌 보험을 이용한 선진 기부문화로써 이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많은 자선 및 공익단체들이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현실에 비춰보면, 이번 메트라이프생명이 실시하는‘기부보험 캠페인’은 그 대안 가운데 하나가 된다.

메트라이프생명은‘기부보험 캠페인’에 동참하는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현재 판매중인『무배당 하이라이프 종신보험』의 최저 가입금액을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하했다.

또한 기부보험의 수익자로 지정 가능한 단체는 비영리 자선 법인, 환경단체, 국제봉사단체, 의료단체, 교육단체 등은 물론 모교, 종교단체, 향우회 등 고객 본인이 원하는 단체를 수익자로 지정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이 캠페인을 계기로 회사 소속의 많은 FSR(Financial Services Representative : 재정설계사)이 고객의 사망보험금을 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활성화하여 사회 제도적으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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