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전문조사 기관인 에디슨 그룹(Edison Group)의 최근 연구에서 Oracle Database 10g가 IBM DB2 Universal Database v8.2 (DB2 UDB 8.2)와 비교해 월등한 성능과 시간 및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6일 오라클에 따르면 에디슨 그룹은 Oracle Database 10g 와 DB2 UDB 8.2 의 성능 테스트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IBM의 데이타베이스 제품 대신 Oracle Database 10g 를 채택한 기업이 얻게되는 주요 혜택으로 아래와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 관리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 46 % 감소
- RDBMS 작업에 필요한 절차 관련 복잡성 29% 감소
- 관리자 생산성 증가로 인해 DBA 1인당 연간 $50,065 절감

에디슨 그룹의 CTO인 배리 코헨(Barry Cohen)은 “Oracle Database 10g는 데이타베이스 분야에서 관리 기능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준 제품으로, 경쟁사들은 Oracle Database 10g의 관리 효율성을 모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IT 관리자들에게 더 많은 책임을 요구하고 있는 요즘, Oracle Database 10g의 생산성은 DBA의 업무를 크게 줄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 Oracle Database 10g 진단과 튜닝 부문에서 뛰어난 성능 과시
여러 분야에서 Oracle Database 10g는 DB2 UDB 8.2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였다. 특히, Oracle Database 10g는 데이타 백업과 복구는 물론 진단과 튜닝 부문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병목 현상을 능동적으로 찾아내고 해결책을 추천하는 기능에 있어 Oracle Database 10g는 IBM DB2의 최신 버전에 비해 76% 빠른 수행능력을 보였다. 또한, 데이타 복구 측면에서 오라클의 독특한 기능인 ‘Flashback’을 통해 오라클은 복구에 소요되는 시간을 DB2 UDB 8.2.에 비해 58% 단축시켰다.

오라클 서버 성능 및 관리 담당 리차드 사왈(Richard Sarwal) 부사장은 “오라클은 이용의 편의성과 관리 성능이 고객에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고 생각하고, 이런 관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일상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복잡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것은 핵심 업무 수행을 위한 DBA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시스템 안정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