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시프트 물량 풍성…전세난 해갈 될까?
이달 시프트 물량 풍성…전세난 해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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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해중기자] 이달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알짜지역에 시프트(장기전세주택)공급이 예정돼 있다. 전세난 가중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서 모처럼 나오는 시프트라 전세난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주 시프트를 포함,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478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번 시프트는 강남 세곡지구, 서초 우면2지구, 구로 천왕지구, 동작, 서대문 등지에서 공급된다.

청약은 27일 일제히 시작된다. 세곡 리엔파크 5단지, 청담자이, 천왕이펜하우스 1, 3단지, 남성역 두산위브, 홍은3 동원베네스트, 서초 네이처힐 4, 5단지 등 노른자위에 집중돼 있다.

공급형태에 따라 청약자격 및 자산·소득기준이 달라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조민이 부동산1번지 팀장은 "시프트는 SH공사가 직접 짓는 건설형과, 재건축 매입형으로 나뉜다"며 "재건축 매입형은 청담자이, 남성역 두산위브, 홍은3 동원베네스트 이고 나머지는 모두 건설형"이라고 말했다.

재건축 매입형 시프트는 청약통장이 따로 필요 없다. 반면 건설형은 모두 청약통장이 필요하다. 전용 84㎡ 이하는 청약저축 가입 2년 경과, 24회를 납입하면 1순위가 된다. 84㎡ 초과 경우엔 청약예금 1000만원 통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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