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해평습지 '철새 모이주기'행사
대구銀, 해평습지 '철새 모이주기'행사
  • 김동희
  • 승인 2004.11.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은행 DGB 봉사단은 지난 21일 경북 구미시 낙동강변 4만평 규모의 해평습지 일원에서 철새 모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경북 구미 해평습지가 최근 철새보호국제기구로부터 국제적인 두루미 서식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에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DGB 봉사단원 150여명은 경북대학교 박희천 교수로부터 이 지역의 생태학적 중요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부연 설명을 듣기도 했다. 이 지역을 찾는 주요 철새들로는 흑두루미(천연기념물 228호), 재두루미(천연기념물 203호)를 비롯해 큰기러기, 쇠기러기, 큰고니, 민물 도요새 등이 있다.

이날 행사는 주말을 맞아 봉사단원 및 자녀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자녀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써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자연 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대구은행 DGB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의 환경친화 활동의 일환으로 팔공산 일대에서 새집 달아주기, 새 모이주기 행사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