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지난해 당기순익 4813억 달성
대한생명, 지난해 당기순익 4813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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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대한생명은 지난 2010회계연도 48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수입보험료)은 11조975억원으로 5.5% 증가했고 총자산은 63조7206억원으로 1년 만에 4조7000억원이 늘었다.

초회보험료는 방카슈랑스 채널 등의 성장에 힘입어 70.7% 증가했고 퇴직연금 적립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위험기준 자기자본(RBC) 비율도 27.4%포인트 상승해 235.3%를 달성했다.

영업부문 효율성 지표인 유지율과 정착율도 크게 개선됐다. 2010회계연도 4분기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은 84.2%로 전년동기대비 12.6%p 상승했고 13회차 설계사정착율은 47.5%로 전년 동기 대비 2.7%p 증가했다.

대한생명은 올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체제 구축과 보험영업ㆍ자산운용 부문의 수익성 극대화를 통해 당기순이익 6000억원, 수입보험료 11조6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한생명은 "최근의 영업 신장세를 이어나가 판매 채널조직의 경쟁력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은퇴시장 공략을 위해 연금과 장기간병(LTC) 상품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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